설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9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올림픽 기간 행사지역 8개(면온·평창·속사·진부·대관령·강릉·남강릉·북강릉) 고속도로 요금소 이용 차량 통행료도 무료다.

정부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올림픽 기간 통행료를 면제하는 고속도로 요금소를 확정할 계획이다.

설 연휴에 KTX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역귀성 하는 탑승객은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주중 열차도 다음달부터 최대 30% 요금을 깎아준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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