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5.6%p 늘어나
이번 정시 합격자 가운데 재수생 비율은 지난해 37.9%(368명)에서 43.5%(377명)로 5.6%p 증가했고, 재학생 비율은 52.5%(510명)에서 43.6%(378명)로 8.9%p 떨어졌다.
이중 3번 이상 수능을 친 삼수 이상은 지난해 8.5%(83명)에서 11.5%(100명)로 늘었다. 검정고시는 1.0%(10명)에서 1.4%(12명)로 소폭 증가했다. 정시모집 합격자의 출신학교(일반전형 기준)는 일반고가 54.9%로 가장 많았고, 자율형사립고 26.2%, 외국어고 8.5%, 자율형공립고 4.4%, 국제고 2.2%, 검정고시 1.4%, 영재고 1.2%, 과학고 0.9%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고의 정시합격생 비율은 전년도(48.6%)보다 6.3%p 늘어난 반면 자사고 비율이 전년도(29.6%)보다 3.4%p 감소했다. 정시와 수시를 합산한 총 합격생은 올해 3천439명으로 지난해보다 34명 늘었다.
/고세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