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화동·모서지역
20곳 찾아내 응급 복구

【상주】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성상제)는 설을 앞두고 상수도시설 누수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누수탐사를 하고 누수지점을 보수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송.배수량 변화 추이 분석에 따라 다량 누수가 감지된 화서, 화동, 모서지역 송·배수관 230km, 급수관 125km를 집중 점검했다.

6개반 15명의 직원이 누수탐지봉을 이용해 지방상수도 수용가와 마을 우수관로 및 맨홀 주위를 육안으로 조사했다.

이 결과 화서지역 8지점, 화동지역 7지점 모서지역 5지점 등 모두 20지점의 누수 현장을 찾아내 긴급 급수공사 협력업체에 응급복구를 요청했다.

현재까지 19지점은 복구를 완료하고 1지점은 보수 중이다.

성상제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고 누수 지점을 조기에 발견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며 “누수지점 발견 시 상하수도사업소로 신속하게 신고(537-5512)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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