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판매전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이 더현대닷컴, 현대H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고급 온라인 쇼핑몰인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 `2018년 설 선물세트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설 선물세트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온라인 단독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늘려 5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카드사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온라인몰 프로모션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현대닷컴은 국내산 농·축·수산물 400여 종과 건강·생활용품 500여 개 품목 등 총 1천여 개 품목을 5~10% 할인 판매한다.

특히 5만~10만원대 국내산 농·축·수산물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 특선한우 센스세트 죽`(10만원), `사과배 실속 세트`(6만3천원)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도 다음 달 11일까지 현대백화점 설 선물세트(500여 품목)를 포함해 1천500여 품목을 판매한다.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 `현대명가`를 통해 전국 우수 산지와 업체 제품들을 선물세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