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은 가족간 추억을 쌓아가는 다양한 겨울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2월 중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청도군 운문면에 위치한 운문산자연휴양림은 45개 객실과 34면의 야영데크를 운영하고 있다. 주변 산림에는 수백 여 종의 동·식물이 분포하고, 국내 100대 명산인 가지산이 위치해 있어 등산과 삼림욕을 즐기는 이용객들에게 유명하다.

이번 겨울놀이 산림문화 체험프로그램은 자연계곡 빙판에서 진행된다. 모든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얼음썰매를 대여해 얼음썰매타기, 얼음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권용철 남부지역팀장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고객들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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