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분석

NH투자증권은 25일 포스코(POSCO)가 작년 4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올렸으나 올해 1분기에는 실적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45만원으로 올렸다.

변종만 연구원은 “포스코의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조5천976억원, 영업이익은 1조1천52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8.1%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2천48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 상승으로 원료 투입가격은 상승하겠지만, 제품가격 인상으로 스프레드(제품가격과 원료가격의 차이)는 t당 1만원 이내에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철강산업의 경기순환적 상승 사이클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