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 수상
2018년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도

▲ 의성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의성 진(眞)`이 `2018년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동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최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 의성군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의성 진(眞)`이 최근 `2018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2018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2018년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브랜드 대전에서 의성군의 공동브랜드 `의성 眞`은 소비자의 높은 인지도·선호도·만족도·신뢰도 및 브랜드 육성과 관리부분 등 조사항목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성군은 자두 생산량 전국 1위, 한지형 마늘 생산량 전국 1위, 사과 생산량 전국 4위, 고추와 복숭아 생산량 8위 등 국내 주요 농산물의 주산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 이러한 우수 지역농산물의 효과적인 유통을 위해 지난 2015년 의성군이 브랜드 명칭 공모를 통해 `참다운·진정한`, `거짓이 없는`, `신뢰성이 있는`, `우수한` 농산물의 의미를 내포한 농산물 공동브랜드 `의성 眞`이 탄생했다.

더 나아가 군은 우수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다채로운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가락시장에 `의성 眞` 사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대도시 유통시장에 `의성 眞`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가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2건의 브랜드대전 수상이 `의성 眞`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성 농산물의 명성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과 브랜드 관리로 `의성 眞`이 전국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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