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등 15명 협의회 개최

▲ 지난 23일 포항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청소년 여가교실 프로그램 구성 협의회 참석자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청소년재단이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

24일 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우선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의 사설 프로그램인 청소년교육 프로그램의 명칭을 청소년 여가교실로 변경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청소년 여가교실 프로그램을 구성함에 있어 청소년 활동의 주체인 청소년과 청소년 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프로그램 구성 협의회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2017년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18년 청소년여가교실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방식에 대해 협의했다.

청소년 부모 대표로 참여한 김성언씨는 “평일 오전시간을 활용해 청소년 부모를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개설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내주신 다양한 의견은 적극 수렴해 해당과목이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활동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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