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는 24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137회 화백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화백포럼은 7080 포크송세대를 이끌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이자 한빛기획 대표인 윤형주 씨가 `윤형주의 노래와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윤형주 씨는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히트곡과 함께 지난 42년간 제작한 1천400곡의 CM송 중 대표적인 곡들을 소개하며 7080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 윤형주 씨의 육촌지간인 윤동주 시인에 관한 이야기와 `별 헤는 밤` 시 낭송, 지난 42년간 제작한 CM송 중 대표적 작품들 소개, 자녀교육과 건강한 리더십, 바람직한 가정과 가족의 모습 등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 마지막으로 관광도시 경주시민의 행복한 도시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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