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공모전 시상식
`안동먹탐 1박2일` 550명 유치

▲ 안동전통의례시연단이 안동시 한 고택에서 궁중복식을 시연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는 최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명품고택 및 한옥스테이 체험 관광상품 공모전`시상식에서 안동시티투어(대표 권혁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5월 공모전을 통해 강원도, 경북, 충남, 전남 지역 소재 한옥에 머물면서 한과 만들기, 다도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9개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이들 상품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여행사별 모객실적 및 만족도 조사를 평가했다.

그 결과, 안동시티투어가 `안동먹탐 1박 2일`이란 상품으로 총 550명 유치와 높은 만족도를 보여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안동시티투어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가장 한국적이며 화려한 체험을 한옥의 멋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동고택 체험 먹탐 1박 2일`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동전통의례시연단과 공동으로 `영화의 한 장면`, `그 시대 인물` 등 화보 촬영이 관광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옥과 전통문화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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