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정규프로그램 개강
수채화·도예 등 5개 부문
수강료 무료…3월까지 교육

▲ 포항문화재단이 23일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에서 개강한 2018년 첫 정규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도예를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문화재단은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에서 시민들의 생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2018년 첫 정규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규프로그램은 △기초 수채화 △주민 오케스트라 △장구 △도예 기초과정 △DIY가구 만들기 등 총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해 반응이 좋았던 주민오케스트라와 도예기초과정, DIY가구 만들기에 추가로 기초수채화와 장구반이 추가됐다. 처음 개설된 `기초 수채화` 과정은 아라예술촌 입주작가이면서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해강 작가가 강사로, 일상의 피로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치유에 나서며 장구 과정은 김도연 강사가 전통악기 장구의 연주법을 강의한다.

각 프로그램별 정원은 15명이며, 도예 기초과정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은 아직 신청자를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구룡포 생활문화센터(054-289-78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