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문화관광 체험사진전 수상작
금상 `오백년 소나무` 등 100점 발표

▲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사진 전국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은 박경호 씨 작품 `오백년 소나무`. /울진군 제공

【울진】 울진군은 최근 제5회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사진 애호가 등 97명으로부터 427점의 다양한 사진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박경호 씨가 출품한 `오백년 소나무`가 금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은상에는 황해곤 씨의 `후리포 등대`, 김리아 씨의 `대어`가 선정됐다. 그 외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작 100점이 발표됐다.

심사위원장은 금상 수상작에 대해 “울진금강송 군락지에 있는 오백년 된 금강송을 주제로 관광객이 주변에 모여 관람하는 장면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해 이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입상 및 입선자는 3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기간에 시상한다. 입상 및 입선작은 울진군 관광홍보책자 등 울진 관광자원 홍보용으로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축제 이후 울진의료원, 울진대게홍보전시관, 봉평신라비전시관 등에서 순회 전시된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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