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남면 구곡리서 준공식
1억원 들여 세척기 8대 등 갖춰

▲ 지난 21일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내빈, 주민들이 청도군 각남면 구곡리 633-1에 신축한 달래 공동작업장 준공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에 달래 공동작업장이 생겼다.

22일 청도군은 각남면 구곡리 633-1번지에 달래 공동작업장(세척장)을 신축해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승율 군수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읍면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부지 370㎡에 작업장 120㎡, 세척기 8대, 운반기 8대, 사무실, 관정 1공 등이 비치됐다.

달래는 추운 겨울에 수확해야 하는 특성 탓에 고령의 농업인들이 외부 세척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공동작업장을 마련함으로써 실내 작업을 할 수 있게 돼 청결한 제품생산 및 작업능률 향상과 농가들의 건강을 돌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읍면특화작목육성으로 농가소득증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군 주소득원인 과수(감, 복숭아 등) 외에도 다양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더욱 더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도/나영조기자

    나영조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