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방학 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기본생활습관 및 지역사회적응력 향상과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절감 및 맞벌이 가정 자녀의 방학 중 돌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학생 10명씩 두 학급을 구성해 운영하고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요리, 도예, 소품공예, 놀이음악, 특수체육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내달 1일에는 경주 보문단지 내 블루원 워터파크로 물놀이 체험학습을 갈 예정이다.

김현동 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동안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맞벌이 가정 학부모의 교육 및 보육 부담을 줄이는 등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