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22일 금오산컨벤션센터에서 `2018 칠곡교육 주요 업무 계획`설명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유·초·중학교 교장 및 학교 교육계획 담당교사, 학교운영위원장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꿈, 사랑, 신뢰, 동행을 키워드로 하는 4대 정책 방향과 8개 시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원청은 설문 조사와 칠곡교육 컨퍼런스를 통한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수업과 인성이 중심이 되는 `옻골 배움나누리 수업공동체`와 `현장 맞춤형 지원장학`으로 수업의 질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특히 특색 사업으로 칠곡의 호국의 얼을 계승하는 `호국 愛(애)너지 충전으로 평화 리더기르기`와 `어깨동무 프로젝트`를 통한 칠곡 스타 만들기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김성란 교육장은 “2018학년도에도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감동하는 칠곡 교육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호국 愛너지 충전으로 평화 리더 기르기`에서는 국제구호단체와 칠곡군을 연계해 한국전쟁 참전 혈맹국(에티오피아)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과 평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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