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내달 26일까지 실시

포항시는 22일부터 2월 26일까지 `2018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 의식과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읍면 회의실과 복지회관 등 15곳에서 진행된다.

포항시는 원활한 교육 추진을 위해 벼농사, 과수, 쌀소비 3개 분야로 나눠 4인 1조의 강사진을 편성해 교육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매년 초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동안의 영농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한 기본교육으로 희망하는 농업인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실정에 맞는 품목별 신기술과 농정시책을 소개하고 영농현장의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제시해 기존 농업인들에게는 품질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한해 농사의 가이드라인을 세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농업인이 꼭 알아야하는 최근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보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농약 오·남용을 차단하고 안전사용을 위한 적극적인 지도 홍보와 다짐대회도 병행 실시한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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