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까지 눈꽃빙벽 공개

▲ 비슬산 자연휴양림 계곡 내 눈꽃빙벽의 모습.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시 달성군 비슬산이 아름다운 눈꽃 장관을 연출한다.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월 18일까지 비슬산 자연휴양림 계곡 내 조성된 눈꽃빙벽을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눈꽃빙벽은 해질 무렵의 급격한 기온 저하와 충분한 지하수 공급으로 빠르게 조성되면서 2월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를 이용할 경우, 대견사로 올라가는 길에 눈꽃빙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휴양림 공영주차장에서 2km 정도 걸어 들어오면 눈꽃빙벽의 웅장함을 볼 수 있다. 강순환 달성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관람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선을 설치했기 때문에 안전선을 넘어 빙벽 가까이 진입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