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초 동문화합의 밤`
김명국 총동창회장 연임 의결
21회 졸업생 문명호 포항시의장
`자랑스러운 남부인의 상` 수상

▲ 포항남부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19일 포항 티파니웨딩에서 `제17차 포항남부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동문화합의 밤` 행사를 갖고 있다. /포항남부초등학교 총동창회 제공

포항남부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명국)는 지난 19일 포항 티파니웨딩에서 `제17차 포항남부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동문화합의 밤` 행사를 열고 `자랑스러운 남부인의 상` 수상자로 21회 졸업생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을 선정했다. 또 동문회에 기여한 1회 졸업생 이흥대 동문과 17회 졸업생 이시우 동문, 24회 졸업생 김대열 동문 등 14명에게 공로패, 표창패를 수여했다.

행사에는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박문하 경북도의원, 조영두 남부초등학교 교장 등 내빈과 김명국 총동창회장과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세입·세출 결산·감사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보고, 난타·플루트 합주 공연 등이 이어졌다. 총동문회는 올해부터 자랑스러운 남부인의 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제14대 총동창회장을 연임하는 김명국 회장은 한 자리에 모인 동문들 앞에서 “전통에 빛나는 총동창회장 직분을 연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모든 능력과 지혜와 정성을 다해 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 동문화합의 밤 행사에서는 기수별 노래자랑대회와 경품추첨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노래자랑대회에서는 28, 36, 44회 형제기수팀이 노래와 율동 등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 대상을 차지헸다. 경품행사에서는 43인치 TV,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자전거 등 푸짐한 추첨행사로 동문 단합과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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