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제외한 22개 시·군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대구와 경북 전역이 미세먼지로 뒤덮였다.

대구시는 18일 오후 1시 시내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는 91㎍/㎥로 측정됐다.

경북도도 이날 오전 11시~오후 1시 울릉군을 제외한 나머지 22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99~107㎍/㎥를 기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형 공사장과 공장 가동 자제를 권고하고 영유아 기관, 노인 요양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이 있는 시설에 알림문자를 보내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