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 경북동부지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겨울 방학을 맞아 포항, 울진, 청송, 영덕 지역 20개교 40명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및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이번 심리검사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신청한 학교의 학생들 중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학습상담교사와 학습상담사가 학교로 찾아가 이달초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심리검사는 학생들의 학습수준과 심리 진단 검사로 이뤄지며 검사를 통해 학습 수준 및 학습 저해 요인을 분석해 그에 근거한 개별 학생의 맞춤형 학습 상담 및 학습코칭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김장미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심리검사를 통해 2018학년도에도 학생들의 학습부진을 정확히 진단하고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지원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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