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치는 지난 2016년 7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설치한 것으로, 33가구 64명의 주민들이 생활용수로 이용하는 지하수의 라돈을 저감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상주시가 인수한 라돈 저감장치는 앞으로도 맑은 물을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공급해 주민 삶의 질과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장인하 화남면 임곡리 이장은 “오래 전 동내 인근이 광산지역이었던 관계로 주민들이 수질을 크게 우려했지만 라돈 저감장치를 통해 불안을 해소했다”며 “앞으로 작동원리를 잘 숙지하고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