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탁구클럽이 주관해 개최된 이번 친선대회는 지역 6개 탁구클럽에서 6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친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진행에 앞서 곽용환 군수와 이영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체육회 임원들이 탁구 동호인들과 함께해 서로 축하하고 격려했다.
현재 고령군에는 실버탁구클럽(회장 이삼희 고령군탁구협회장)을 비롯하여 금요탁구클럽(회장 이재이), 대가야탁구클럽(회장 신동화), 다산탁구클럽(회장 서성교), 고령탁구클럽(회장 정수환), 군청탁구클럽(회장 이주관) 등 6개 클럽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탁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열리게 되었다. 군은 탁구동호인들의 작은 소망이었던 군청탁구장에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바닥과 조명 등을 리모델링했다. 군청탁구장은 지난해 12월 재개장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