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시민 등 300여명 참석

【상주】 상주시는 17일 오후 시청 앞마당에서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는 D-100일 카운트다운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지역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체육회 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북 공연과 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공개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축사에 이어, 축포가 터지고 수많은 풍선이 날아오르는 가운데 카운트다운 전광판에 D-100일을 알리는 점등이 화려하게 밝혀졌다.

이에 앞서 D-100일(제3차) 준비상황보고회에서는 지역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 공개행사 연출보고, 숙박·교통대책, 문화예술행사, 자원봉사자 모집 운영, 시가지 환경정비 등 모든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책을 강구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천년고도 상주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 어느 대회보다도 가장 알차고 빛나는 성공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민체전은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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