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농협이 신도청 시대를 맞아 호명면 산합리(신도청 현대 아이파크 및 호반2차 아파트 대로변 건너편)에 `예천농협 하나로마트`를 신축한다.

예천농협은 특화상업지역인 신도시개발예정지구에 마련한 부지(약 700여평)에 지하 1층(마트), 지상 4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 건설을 위한 설계를 마치고 오는 22일 착공에 들어가 2019년 2월 구정 이전에 완공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예천농협 하나로마트 건물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및 농협 지점이 들어서고 2~3층은 자동차 1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4층은 사무실 등의 용도로 건설되며, 총 공사비는 160억원(부지는 별도)이 투입되어 최신형 건물로 신도시 이웃 건물들과 조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호 조합장은 “그동안 대형마트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도시민들의 불편을 하루 빨리 해결하기 위해 이사 및 감사는 물론, 조합원들과 노력한 결과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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