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발전사업 공모 선정

【문경】 문경시는 경북도 낙후지역발전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증축 및 리모델링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지난 2002년 6월에 개관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분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 상담, 치료,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하루 300여명의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운영 되고 있다. 현재 문경시 장애인은 전체인구의 8.6%를 차지하는 6천400여명으로, 날로 증가하는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로는 협소한 부분이 많아 총 27억원의 사업비로 3층 증축(728㎡), 식당증축 및 건물 리모델링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연차사업으로 금년도 건물 구조안전진단 등 행정절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일상생활이 어려우신 장애인 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한층 더 수준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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