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주민센터·온라인서
통합문화이용권 동시 발급

경상북도는 오는 2월 1일부터 2018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각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사이트(www.mnuri.kr)에서 동시에 발급한다.

올해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설 명절 등을 감안해 지난해 권역별로 순차발급과 온라인 발급하던 것을 전국 주민센터·온라인 동시 발급으로 바꿔 수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지난해 예산 대비 16% 증액된 경북도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1인당 연간 이용액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됐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만3천여명이 혜택을 본다.

또한 중복 혜택이 불가능했던 스포츠강좌이용권도 올해부터는 문화누리카드와 중복 발급이 허용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6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등을 지원,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 격차의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