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청·법사랑위원 지역聯
2018 범죄예방 정기총회 개최

▲ 16일 대구지검 포항지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범죄예방 정기총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 제공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서봉규)과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회장 김영동)는 16일 포항지청 대회의실에서 `2018 범죄예방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포항지청과 법사랑위원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법사랑위원의 일체감과 사명감을 높여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법질서 실천운동 확산 △교통문화 실천운동 △준법문화 실천운동 △청소년 희망결연 △아름다운 동행 △가족간의 소통 △사랑의 집짓기 실천운동 △범죄취약 지역 환경 개선 등을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범죄예방 활동으로 기소유예 청소년 선도 보호와 보호관찰, 보호복지 대상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재범하지 않도록 선도, 보호관리 해 평범한 이웃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이들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또한 매년 1개교씩 실시하는 법질서 시범학교 운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사랑의 손잡기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따뜻한 봉사와 나눔의 손길이 사회 곳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봉규 지청장은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가짐으로 일상생활 속에도 법질서가 확립되고 서로가 믿음이 실현될 수 있는 행복한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위원 여러분과 함께 뜻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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