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상가 진열대를 뒤엎는 등 행패를 일삼은 A씨(53·여)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3일 포항시 북구 죽도동 소재 마트에서 주취상태로 마트 진열대를 뒤엎고 행패를 부려 영업을 방해하는 등 포항 소재 식당과 마트 9곳에서 총 11회에 걸쳐 업무방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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