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돌아가 왕성한 활동할 것”

▲ 그룹 아이콘. /YG 제공
그룹 아이콘이 25일 오후 6시 정규 2집 `리턴`(RETURN)으로 8개월 만에 컴백한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집에는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를 비롯해 신곡 8곡과 일본에서 발표한 4곡의 한국어 버전이 수록됐다.

이날 공개된 트랙리스트에서 리더 비아이는 12곡 전곡의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비아이는 선배 프로듀서들과도 공동 작업을 해 싸이와 `에브리싱`(EVERYTHING), 타블로와 `안아보자`의 작사·작곡을 함께했다.

지금껏 앨범에서 솔로곡을 발표한 적 없는 그는 이번에 힙합 솔로곡 `돗대`도 수록했다. 지난해 아이콘으로 일본 활동에 집중하면서도 2집을 꾸준히 작업해 온 비아이의 노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YG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2집에는 `시노시작`과 `롱 타임 노 씨`(LONG TIME NO SEE),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LOVE ME), `저스트 고`(JUST GO) 등 일본에서만 발매됐던 4곡이 스페셜 보너스 트랙으로 실렸다.

YG 측은 “아이콘이 시작점, 초심을 돌이켜 본다는 의미로 앨범 제목을 `리턴`으로 붙였다”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 한해 왕성한 국내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