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5년 만에 진행하는 토크쇼로 관심을 끈 올리브 `토크몬`이 2.7%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16일 올리브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50분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에 방송한 `토크몬` 첫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은 두 채널 합산 기준 평균 2.7%, 순간 최고 3.4%로 집계됐다.

첫회에서는 강호동의 주도 아래 데뷔 54년 만에 첫 예능 나들이를 한 배우 박인환을 비롯해 입담 넘치는 배우 임현식과 정영주, 트로트 가수 신유 등 기존 예능에서 자주 보기 어려웠던 인물들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첫회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보는 토크쇼라 오히려 신선하다`는 호평과 `그냥 과거 `강심장`같다. 게스트 소개가 길고 산만하다`는 비판을 함께 내놨다.

한편, SBS TV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은 7.8%-8.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10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KBS 2TV `안녕하세요`는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