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아동보육학과 나 정<사진> 교수가 미국에서 발행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

16일 동국대학교에 따르면 나 교수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로 부임하기 전에 대통령자문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교육개혁위원회,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회 등에서 유아교육정책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대학 평가와 교육청 평가단으로도 참여했다.

나 정 교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아교육보육정책 국가조정관과 유네스코 유아교육정책 아시아 3국 과제책임자 등을 오랫동안 역임하고 독일 유아교육과 보육정책 평가단 등으로 참여했던 국제적인 활동부터 최근의 대학 강의 활동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연구소(ABI),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1899년부터 해마다 각 분야의 우수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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