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교육·학술적 상생발전 기대

【문경】 문경대학교는 최근 필리핀 GITC(Green International Technical College)를 방문해 글로벌 인재양성 및 어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필리핀 교육의 중심지인 일로일로에 위치한 GITC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의 30개 대학들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어학과 기술 위주의 전문학사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대학 부설 어학원에서 문경대학교 학생들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교육교류협약을 통해 협정기간 5년 동안 문경대학교와 GITC 양 대학은 학생 간 교류, 교원 및 연구원 간 교류, 교육적·학술적 교류 등이 확대될 전망이다.

우희철 국제교육원장은 “GITC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양 대학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향후 교환학생, 교원연수, 해외취업 등의 실질적인 분야에서 상생하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ITC 부설 국제어학센터 Evans Kim 원장은 “어학연수에 참여한 문경대학교 학생들은 누구보다 성실히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과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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