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안경광학과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안경광학과는 지난 12월 23일 시행된 제30회 안경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9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 2017년 전국 안경사 시험 응시생 1천787명 중 1천338명이 합격, 전국 평균 74.9%의 합격률을 보였다. 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이 시험에서 전국 평균을 넘어선 100% 전원 합격을 달성했다.

선린대 안경광학과는 지난 2010년도 포항·경주·동해 지역의 안경사 양성을 위해 신설된 학과로, 지역과 함께하는 `눈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봉사활동`과 의료사각지대에서의 정기적인 `안보건 전문가` 활동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세계를 향하는 실력 있는 안경사가 되자`라는 학과의 목표 아래 국제 및 국내학술대회에서 논문 발표와 우수 논문상 수상 등으로 전문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안경광학과 박경주 교수는 “학생들이 안경사 국가고시를 대비한 학과의 체계적인 지도에 잘 따라주었으며 그 노력의 결과로 전원합격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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