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남을 안전한 포항으로”
“역사에 남을 안전한 포항으로”
  • 이바름기자
  • 등록일 2018.01.15
  • 게재일 2018.01.15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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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주최 2018 재경 포항인 신년교례회
출향인 300여명 “고향 발전에 뜻 모으자”
김무성 의원, 지진 위로금 1천만원 쾌척
▲ 경북매일신문이 주최한`2018 재경 포항 향우인 신년교례회`가 지난 1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자유한국당 김무성·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최윤채 경북매일신문사장, 오중기 청와대 정책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 윤종진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정책관, 허대만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 김성렬 전 행정자치부 차관,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재경포항 향우인들이 고향을 발전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포항인들의 무술년 힘찬 출발을 알리기 위한 `2018 재경 포항향우인 신년교례회`가 지난 1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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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매일신문이 주최하고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상공회의소, DGB대구은행이 후원한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고향 포항을 떠나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300여명의 재경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억센 포항 사투리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 피해와 관련한 안부를 물으며 서로를 위로, 격려하고 지진피해 극복을 통한 안전한 도시 건설 등 지역 발전에 힘을 함께 모으기로 다짐하는 등 행사 내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김무성·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김성진 청와대 사회혁신비서관, 오중기 청와대 정책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 윤종진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정책관, 허대만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 김성렬 전 행정자치부 차관,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정수화 포항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국가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출향인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고향을 떠나 있지만 포항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출향인들에게 큰절로 새해 인사를 한 뒤 포항의 지진 피해 및 복구현황과 포항 발전 청사진을 브리핑하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지진 피해 때 서울에 계신 향우회원님들이 많이 걱정하고 음양으로 많이 도와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지진 이후 국민들의 성원과 정부의 정책적 배려에 부응할 수 있도록 포항을 책임지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명재 국회의원은 “올 한 해는 지진을 딛고 일어서야 한다”며 “인간이 자연재해를 거스를 수는 없지만, 포항시민들이 구심력이 되고 출향인들이 원심력이 돼 상승효과로 지진을 극복하고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 역사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부탁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경북과 환동해 중심도시로 일어날 포항을 위해 저를 포함한 출향인들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무성 국회의원은 축사에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포항지진 피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한 뒤 “포항 지진 소식을 듣고 당장 뛰어내려가 무엇이든 돕고 싶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며 “이 자리를 빌려 작은 성의를 준비했으니 조금이나마 포항시민들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오중기 청와대 정책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은 “청와대에 근무한 지 6개월 넘어서는데 공식 행사에서 마이크를 잡은 건 처음”이라며 “고향 어르신과 여러 선배들을 뵙게 돼 반갑고 무엇보다 포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경북매일신문이 지난 2008년 개최 이후 올해 11회를 맞은 재경 포항향우인 신년교례회는 남녀노소를 불문, 포항을 위하는 출향인들의 마음을 한 데 뭉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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