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동해대로 1734번길 인근 한 아스팔트저장탱크가 파손돼 유화아스팔트 9천여ℓ가 인근 농경지로 유출된 사고가 발생, 오염된 토양을 제거하는 등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14일 낮 12시 47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동해대로 1734번길 인근 한 아스팔트저장탱크가 파손돼 유화아스팔트 9천여ℓ(소방서 추산)가 인근 농경지로 유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북119특수구조단과 포항시 등은 2시간 30분여만인 오후 3시 18분께 유출로 인해 오염된 토양을 제거하는 등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포항시와 경찰 및 소방당국은 저장시설 하부에 위치한 모터가 탱크 열선작업에 따른 온도 상승으로 인해 파손, 이에 따라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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