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민 밀착형 홍보 눈길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7년 도로명주소 업무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를 위해 대구 도로명유래 순회전시와 지역기업 민·관 협력 홍보시책을 펼쳤다. 특히, 도시철도역사(1~2호선 60개 역사) 257개 출구에 항공사진을 활용한 도로명주소안내도를 설치해 주요 건물의 도로명주소 및 지진대피소를 안내하기도 했다.

또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대구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상세주소(동·층·호)를 부여해 세입자들의 불편을 해소했으며 도로명주소 위치 찾기 선진화를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했다. 이 외에도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활용 안내를 위해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전통시장, 지역축제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민 밀착형 홍보를 펼쳐 왔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구·군, 서포터즈 모두 적극적으로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가 지역민 생활 속 안착과 함께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한 4차 산업 위치표시의 주소서비스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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