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60주년 화성산업
올해 경영목표 세워

화성산업은 최근 본사 회의실에서 간부급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창립 60주년을 맞아 올해 수주 1조원, 신규주택 3천500여가구 분양을 목표로 세웠다.

특히 화성산업은 창업 60년을 맞는 올해 화두를 원대한 포부를 안고 먼 여정을 떠난다는 뜻의 `붕정만리(鵬程萬里)`로 제시하고 기업경영 방침은 최고의 품질가치 추구로 품질안전 경영을 실현키로 결정했다.

올해 화두는 고객, 사회와 함께 걸어온 60년의 시간을 반추하고 새로운 열정과 정성을 모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백년대계를 모색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혁신활동에 기여한 현장과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섬김의 사화공헌 활동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수주의 경우 올 한해는 SOC건설투자의 지속적인 축소와 금리인상, 대출규제, 양도세 강화 등 어려운 건설환경에도 안정적 재무구조로 수주역량을 강화해 재건축 재개발사업, 민간투자형과 민관공동투자형사업(PPP), 공원개발사업, 산업단지, 기술제안형 사업 등 수주 다변화와 혁신적 수요창출로 달성할 계획이다.

이어 미래사업으로 새롭게 주목을 받는 물(水)산업, 에너지사업, 환경, 조경 등의 다양한 사업부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영역을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분양은 올해 인천 부평지구(541가구), 영종하늘도시2차(499가구), 대구 고산역 화성파크드림과 신암뉴타운 재건축사업(1천344가구),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499가구), 충남 공주월송지구(303가구), 경남 양산시 명동화성파크드림(220가구) 등 3천500여 가구를 신규 분양한다.

심지어 단지배치와 평면 등 설계에서부터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해 가장 자연친화적이면서 IoT시스템 적용 등 첨단적인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여기에다 끊임없는 연구와 신기술 개발로 최고의 품질가치를 추구하기 위하여 직원들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공감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전망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