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울릉도 출신 의사 박언휘 재 대구울릉향우회장이 최근 모교인 울릉 초·중, 고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에서 박언휘 종합내과병원을 운영하는 박 회장은 직접 방문하지 못해 학교장이 대신 전달한 장학금은 자신의 출신 학교인 울릉초등, 울릉중학교, 자신의 모교는 아니지만, 울릉고등학교에 각 50만 원씩 15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졸업식을 가진 울릉초등학교는 졸업생 최혜윤, 박시훈, 김은진, 임재현, 허다혜 학생이 각 10만 원, 울릉중학교는 졸업생 박선희 20만 원, 윤수연 20만 원, 박준호 학생이 10만 원을 받았다. 또 울릉고등학교는 송화정 졸업생에게 50만 원을 전달했다.

울릉군 내 학교 졸업생에게 지급하는 개인 장학금으로는 가장 큰 금액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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