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보다 76% 감소
예방관리·홍보 등 효과

지난해 대구시의 식중독 환자가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급식소와 음식점 등에서 모두 91명의 식중죽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2016년 23곳에서 383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해 76%의 환자가 감소한 수치다.

특히,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발생은 학교 1곳(20명)와 유치원 및 산후조리원 각 1곳(19명)의 환자에 그쳤다.

대구시는 “식중독예방 컨설팅과 홍보·교육을 강화하면서 식중독 발생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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