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기술원) 제5대 원장에 박효덕<사진> 전(前) 전자부품연구원 본부장이 임명됐다.

기술원 이사장인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1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박효덕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박효덕 원장은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자부품연구원에서 나노융합연구본부장, LED융합산업단장, 에너지IT연구본부장, 신사업개발그룹장 등을 역임한 후, ㈜동국이노텍 사장, 나노종합기술원 첨단센서사업추진단장을 거치면서 국내 센서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전자산업 발전에 공헌한 인물이다.

박 원장은 “기술원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역 기업의 동반자로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지역 기업이 전략적으로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을 자율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기업 지원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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