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상규)은 지난 10일 2층 다목적실에서 `2018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자립지원 및 직업생활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본 복지관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포항시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경북학생문화회관, 포항시장애인체육회, 좋은선린요양병원, 카리타스공동생활가정 등 사업장 6곳에 배치돼 장애유형별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상규 관장은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경험을 갖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취업욕구를 높여 일반 노동시장으로의 전이 지원 및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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