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취업자는 줄고, 실업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대구가 121만3천명, 경북은 138만4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만7천명, 1만4천명 각각 줄었다. 또 실업률은 대구 3.8%, 경북 2.9%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각각 0.4% 포인트, 0.2% 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4분기 대구·경북의 청년층 실업률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대구 2.9%포인트, 경북 0.3%포인트 하락한 각각 12.6%와 8.9%를 기록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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