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파트너십-행복ON 배분전달식` 개최
`88곳 대상 다양한 복지 환경 증진 서비스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의성 조문국박물관 강당에서 `나눔파트너쉽-행복ON 배분전달식`을 열고 복지환경 증진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가 지난 9일 의성 조문국박물관 강당에서 `나눔파트너십-행복ON 배분전달식`을 열고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기관 88개소에 사업비 17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지원으로 경북도 내 소외 이웃들의 자립 지원과 사회관계망 형성, 가족관계 회복, 아동 야간보호 강화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민들께서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을 사업비로 전해드리는 만큼 소외 이웃들의 삶의 향상과 복지환경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복지현장과의 소통 강화로 우리지역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며 소중한 성금이 적재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나눔으로 행복한 경북,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모금 목표액은 145억원으로 1억4천5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는 1도씩 상승하게 된다. 기부참여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00)으로 하면 된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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