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분권운동본부
“한국당 약속 파기 안돼”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와 지방분권개헌추진대구회의는 9일 대구시의회에서 지방분권 개헌 국민투표와 6·13 지방선거 동시 실시를 촉구했다.

이날 대구·경북 각계 인사 40여명은 지방분권 개헌 국민투표를 약속대로 반드시 지방선거에서 실시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형기 지방분권개헌추진대구회의 상임공동대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약속 파기를 반성하고 골든타임인 올 지방선거 때 지방분권 개헌을 약속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각계인사선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 정 지방분권개헌추진대구회의 사무총장은 “자유한국당은 지방분권 개헌이 대구·경북 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는 지역 각계의 뜻을 받들어 올 지방선거에서 지방분권 개헌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