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세운./연합뉴스
가수 정세운(21)이 24일 첫 번째 앨범의 파트.2 `애프터`(AFTER)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이 앨범은 지난해 8월 발표해 음원차트 1위와 전곡 차트 진입이라는 성과를 거둔 파트.1 `에버`(Ever)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가창력을 보여준 정세운은 12등을 차지하며 11등까지 뽑히는 워너원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솔로 가수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며 `신(新) 고막 남친`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그는 지난달 17일 방송된 MBC TV `복면가왕`에서 `이 물감 널 위한 거야 미대 오빠`란 이름으로 출연해 산울림의 `청춘`, 박원의 `노력`을 섬세한 감정으로 노래해 가왕전을 앞둔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그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소속사는 이날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스케줄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 리스트, 퍼즐 포토, 티저와 뮤직비디오 등을 차례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