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오는 4월에 열리는 제56회 경북도민체전에 대비해 시민운동장 앞~이마트 간 도로를 조기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상주시는 길이 438m·폭 15m(왕복 4차로)인 이 도로를 당초 준공 예정일인 9월 25일보다 6개월 앞당겨 오는 3월 중 개통할 예정이다.

이 도로는 2014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총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국도3호선에서 시민운동장으로 바로 진입이 가능해 시민운동장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각종 행사시 시민운동장 주변의 차량을 분산시켜 교통 체증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도민체전 기간 동안 지역주민은 물론 많은 도민들이 시민운동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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