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보다 다섯 계단 상승한 37위

2018년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톱 10`에 들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김시우(23)의 세계랭킹이 다섯 계단 상승했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새해 첫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7위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해 말에는 42위였다.

이날 미국 하와이에서 끝난 PGA 투어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김시우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81타로 단독 10위에 올랐다.

이번 주 랭킹에서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더스틴 존슨(미국)이 변함없이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