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창오 대표는 40년간 영양읍에서 양곡가공업에 종사하면서 지역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오다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그는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 12월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가 설립된 이래 영양군청을 방문하거나 매월 일정액의 기부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기부자들의 정성이 모여 2017년 12월 말까지 현재 8억2천3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이는 지역 내 고등학생과 지역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및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을 시행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영양/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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