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항시청대잠홀
1부`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하여` 에는 김택수의`평창아라리변주곡`,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가요 `마법의 성`, `거위의 꿈`을 연주한다. 이어 2부`새로운 시작, 화합과 나눔` 에는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3악장,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4악장 등의 곡들로 이뤄진다.
한편,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실시간 중계 상영은 2016년 12월부터 시작돼 포항에서 서울 공연장을 찾기 부담스러웠던 관객들에게 또 다른 방법으로 여러 장르 우수한 공연영상을 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에도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 7시 대잠홀에서는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을 상영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연 영상 작품 안내가 제공된다. 공연 영상 관람료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