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울 대학 4곳 50명 모집

【봉화】 봉화군은 이달 말까지 대구 소재 4개 대학(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향토생활관과 지난해 12월에 협약을 맺은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서울 홍제동 행복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다.

선발인원은 대구·경북지역의 4개 대학에 50명(대구대 20명, 3개 대학 각 10명)과 서울지역의 홍제동 행복기숙사 20명으로 신청은 공고일(2018년1월4) 현재, 본인(또는 보호자)이 봉화군에 주소가 돼 있거나, 본인의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봉화군으로 돼 있는 재(복)학생 및 신입생이면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봉화군향토생활관(기숙사) 입사생 선발기준(거주기간, 성적, 출신학교 등)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봉화군은 2012년 3월 향토생활관 이용에 관한 협약을 맺고 각 대학별 1억원씩(대구대 2억원) 출연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약을 맺는 성과를 내었다.

박노욱 군수는 “올해부터 서울지역에도 지역 출신 학생들의 기숙사를 제공하여 거주여건을 개선하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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